[기호일보] 인천서구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우수기관 비교시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최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명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다음세대재단을 방문해 ‘2025년 우수복지시설 비교시찰’을 진행했다고 9일 알렸다.
이번 비교시찰은 비영리기관의 혁신사례와 공간운영 방안을 학습하고 지역복지 현장에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다음세대재단에서 다양한 청년문화·공익활동 지원 공간으로 구성된 ‘동락가’를 중심으로 비영리기관의 혁신적 운영 전략과 민간 네트워크 연계 방식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이어 프로그램 종료 뒤 복지현장의 운영모델을 비교·분석하고 지역 내 복지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비영리기관의 독창적인 공간 활용과 운영철학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고 우리 기관의 운영에도 좋은 참고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배영 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비교시찰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고 복지현장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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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 기사승인 : 2025.06.09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