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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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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인천 서구복지재단 복지지원팀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 '성공 디딤돌'

  • 담당부서
    인천서구복지재단
    작성일
    2025년 11월 18일(화) 10:38:26
  • 조회수
    60

올해 두 번째 행사 김치 총 33t 배분
이순화 팀장 “자매·퇴직 부부 눈길”
유은비 대리 “여러 기관·단체 도움”

▲ (왼쪽 세 번째부터)이순화 복지지원팀장과 유은비 대리 등 인천 서구복지재단 직원들.

▲ (왼쪽 세 번째부터)이순화 복지지원팀장과 유은비 대리 등 인천 서구복지재단 직원들.

 

“김장 문화라는 건 단순히 먹거리를 나누는 게 아니라 한 마을에서 공동체로서 살아가는 의미거든요. 올해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로의 확산에 더해 외로움이나 고립, 은둔에 대한 부분을 포함한 사업의 한 분야로 나아가기 위해 축제를 더 확대했죠.”

인천 서구복지재단 복지지원팀은 지난 12일 열린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축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이끈 주역이다.

올해 성공적인 두 번째 행사로 치러지며 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나눔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서구와 서구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구자원봉사센터·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기업과 단체가 힘을 보탰다.

복지지원팀 유은비 대리는 서구복지재단 출범 이후 함께해온 초창기 멤버로서, 축제의 탄생부터 성장까지를 지켜봐 왔다.

유 대리는 “아이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보니 안전상 걱정도 많이 됐었는데 큰 문제 없이 수월하게 끝내 안심”이라며 “내년에는 어떻게 행사하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도 많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제는 김장 문화가 가진 '나눔'의 정신에 착안해 기획됐다.

같은 팀 이순화 팀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분들에게 중요한 먹거리 중 하나가 바로 김치”라며 “코로나19를 지나며 퇴색됐던 나눔의 정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행사와 다르게 올해는 참여 대상을 확대하면서 더욱 다양한 이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유 대리는 “지속해서 대상 확대 문의가 있었고, 가족 형태가 많이 변화한 만큼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게 대상자를 확대했다”며 “지난해보다는 다양한 분이 참여하셨던 것 같다. 특히 관내 중학교에서 교사와 사회복지사, 학생들이 함께 행사에 동참했는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이 팀장도 “60대 자매부터 퇴직한 부부가 함께 오신 가정 등 인상 깊은 참여자들이 있었다”며 “지역 내 시설 종사자분들도 섭외해 약 30명 정도가 참여하셨다. 관리하는 대상자가 내가 직접 버무린 김치를 드시게 되는 것이니 훨씬 마음이 좋고, 또 본인이 하나의 주체가 되어 나눌 수 있다는 데에서 의미가 컸다고 하시더라”고 했다.

대규모 축제를 마련하기까지 안팎으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다.

유 대리는 “구 복지정책과는 물론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청년외식업대표모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구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곳에서 도움을 주셨다”며 “재단 직원만으로는 어려운데, 함께 해주시니 가능한 일이었다”고 회자했다.

개인 참가자부터 자생 단체, 기업 등 1000여명이 매콤하게 완성한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로 가 닿았다.

이 팀장은 “현장에서 만든 김치와 완제품으로 기부된 것까지 포함해 총 33t이 배분된다”며 “이는 개인이든 단체, 기업이든 단독으로 기부하기 어려운 양”이라고 했다.

지난해 9월 지역의 '복지 컨트롤타워'를 목표로 출범한 서구복지재단은 올해 첫돌을 넘기고, 고유의 역할 정립을 도모하고 있다.

유 대리는 “설립 첫 해와 올해는 구축, 안정화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했다면 앞으로는 재단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재단만이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가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재단이 모금을 받아 사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나눔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는 캠페인이라든지 기업체가 함께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또 서구만의 사업들도 만들어갔으면 한다”며 “내년부터는 밑바닥부터 다져가는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테면 사각지대 발굴을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을 통해 독려, 홍보하는 등 불씨가 꺼지지 않고 회자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라고 말했다.

 

/글·사진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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