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인천서구복지재단, ‘드림웨이’ 미래 인재 키우는 발판…지역사회 호평 이어져
●초·중·고 학생 15명 9개월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학습 역량 향상
●이배영 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 “학생 잠재력 발견과 미래 설계 지원이 사업 핵심”

인천 서구복지재단, SK인천석유화학 후원 ‘드림웨이’ 사업이 학생 재능 발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복지재단
인천 서구복지재단은 SK인천석유화학의 후원으로 진행한 초·중·고 학생 대상 재능발굴 교육비 지원사업 ‘드림웨이(Dream Way)’가 지역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드림웨이 사업은 한부모가족 등 경제적·환경적 사정으로 충분한 교육과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받기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잠재 역량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 사업은 SK인천석유화학이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3천만 원의 기금으로 운영됐으며, 기존 교육비 지원사업과 달리 이미 재능이 확인된 학생이 아닌 잠재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2025년에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9개월간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인천 서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한 결과 총 88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초등학생 4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6명 등 총 15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 학생 중 한부모 가정 12명, 장애인 가정 2명, 일반 가정 1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원 수강과 재능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적인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사업 시행 결과 선정된 학생들은 개인별 학습 상황과 필요에 맞춘 교육비 지원을 통해 학습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전반적인 학습 역량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진로 탐색과 학업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배영 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드림웨이는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